
휴가가 끝난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눈앞에 펼쳐졌던 바다나 예쁜 풍경이 아른거리고, 몸은 휴식을 원합니다. 이럴 때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친 일상에 작은 힐링을 줄 수 있는 5가지 간단한 홈카페 레시피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바다 향기를 담은 '솔티 바닐라 라떼'
휴가지에서 느꼈던 바다 향기가 그리울 때, 솔티 바닐라 라떼 한 잔으로 향수를 달래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콤한 바닐라 향과 약간의 소금이 어우러진 음료입니다.
만드는 방법
1. 우유 200ml를 따뜻하게 데우거나 차갑게 준비
2. 바닐라시럽 1-2펌프 추가
3. 에스프레소 또는 진한 커피 1샷 추가
4. 플레이크 솔트나 히말라야 소금 뿌리기
5. 거품 우유를 얹으면 완성 !
아이스 버전으로 만들면 여름 느낌이 더 가득한 음료가 될 수 있습니다.
2. 피곤한 몸에 딱 맞는 '꿀레몬 진저티'
휴가 후유증 중 가장 큰 것은 피로감입니다. 이럴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꿀레몬 진저티를 추천드립니다. 감기 예방에도 좋은 음료로 계절이나 연령과 무관하게 사랑받는 건강 홈카페 레시피입니다.
만드는 방법
1. 생강 3-4조각을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우려냅니다.
2. 꿀 1큰술과 레몬즙 1큰술을 추가합니다.
3. 잘 저어준 후 레몬 슬라이스로 장식
차갑게 만들어 먹으면 상쾌함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못드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3. 달콤하고 상큼한 '복숭아 아이스티'
제철 복숭아를 활용한 아이스티는 후유증으로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상큼한 과일 향과 시원한 얼음이 어우러져 무더위에도 좋은 음료입니다.
만드는 방법
1. 홍차 티백을 진하게 우려 아이스티 베이스 준비
2. 복숭아 과육을 잘게 썰어 시럽이나 꿀에 살짝 절임
3. 얼음을 넣은 유리잔에 홍차 + 복숭아 조합
4. 민트잎으로 마무리
탄산수와 섞으면 스파클링 복숭아 아이스티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볍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복숭아티도 같이 추천드립니다.
4. 트로피컬 무드 '버진 피나콜라다'
해변 리조트에서 먹었던 칵테일 맛이 생각나는 음료입니다. 술 없이도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논알콜 버진 피나콜라다는 시원하고 상큼한 휴양지 기분을 되살려줍니다.
만드는 방법
1. 파인애플 주스 100ml + 코코넛 밀크 50ml
2. 얼음 1컵, 꿀 또는 설탕 약간 추가하기
3.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기
4. 파인애플 슬라이스나 체리로 데코
원하는 농도로 조절해서 스무디처럼 즐기실수도 있으며, 라이트하게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5. 일상에 여운을 더할 수 있는 진한 초코맛 '아포가토 모카 라떼'
휴가에서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이 음료를 추천드립니다. 아포가토 모카 라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진한 초콜릿, 커피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져 피로를 감싸줍니다.
만드는 방법
1. 컵에 초코시럽 2큰술 + 따뜻한 우유 150ml 섞기
2. 진한 에스프레소 1샷 추가
3.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 올리기
4. 초코가루나 초코칩 살짝 뿌려서 마무리하기
디저트 겸용 홈카페 메뉴로 좋은 모카라떼는 달콤함이 필요한 오후에 마시기 좋은 음료입니다.


휴가가 끝났다고 휴식도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 속 작은 여유, 홈카페로 빈자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음료 한 잔, 좋아하는 음악, 여유로운 햇살을 만끽하며 일상의 행복을 느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달콤한 음료 한 잔으로 나를 위로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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